옷을 잘 입기 위해 운동을 하면 좋은 이유 - 벌크업 - 다이어트 - 옷잘알 | 까만콩 옷장
독자분들은 어떤 체형을 가지고 계신가요? 그리고 현재 자신의 체형에 만족을 하시나요?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만큼 사람의 체형도 여러 가지일 것입니다. 보통인 사람, 뚱뚱한 사람, 왜소한 사람 등 많은 체형들을 크게 묶는다면 위 3가지 체형으로 나뉠 것입니다.
사람들마다 보통이다, 뚱뚱하다, 왜소하다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딱 봤을 때 어떤 사람이 옷의 핏이 가장 좋을까요? 개개인마다 취향이 다르고 기준이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많이 뚱뚱하고 왜소한 것보단 뚱뚱하지도 왜소하지도 않은 보통의 체형이 옷 핏이 가장 예쁘다 생각할 것입니다.
당연히 뚱뚱해서 배가 튀어나오고 살집이 많아서 단추도 잠기지 않는 핏과 너무 왜소하여 어깨도 좁고 팔, 다리가 너무 얇다면 옷 핏이 좋지 않게 보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뚱뚱하고 왜소한 분들도 그분들 만의 스트레스가 많으실 것입니다. 살을 빼거나 찌우고 싶어도 뜻대로 잘 되지 않고 몸을 가꾸어서 옷을 예쁘게 입고 싶은데 쉽지 않아 속상해하실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필자 또한 정말 마른 몸을 가지고 오랜 기간 동안 지냈기에 어떤 마음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옷을 잘 입기 위해서 운동을 하면 좋은 이유와 필자가 어떻게 예쁜 체형을 가지게 됐는지에 대한 것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다면 자신의 체형을 바꾸어야겠다고 마음먹은 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옷을 잘 입기 위해 운동을 하면 좋은 이유
앞서 말씀드렸듯이 필자도 매우 마른 몸으로 오랜 기간을 생활했기 때문에 체형이 예쁘지 않은 사람들의 고통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필자는 옷을 입었는 때 예쁜 핏이 나오는 남자분들이 정말 부러웠으며 좁은 어깨와 이쑤시개 같은 팔과 다리를 가진 필자가 체격을 콤플렉스로 생각하였습니다.
옛날부터 패션을 좋아했고 옷을 코디하는 것을 매우 좋아했지만 필자가 원하는 핏이 나오지 않으니 옷을 입을 때마다 속상했습니다. 필자는 이런 왜소한 체격이 남들에게 보이는 것이 매우 싫었기에 겨울에는 바지를 3겹씩 입어 보고 상의는 기본 5겹 정도를 껴입을 정도로 왜소한 몸을 숨기고 싶었습니다.
아무리 먹어도 살은 찌지 않았고 스트레스를 받던 중 '헬스라는 것을 하여 내가 원하는 핏이 나오게 바꿔야겠다'라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몇 달을 정말 열심히 운동했습니다. 당연히 귀찮고 하기 싫은 날도 많았지만 포기한다면 옷 핏은 그대로일 것이라 생각하니 자연스럽게 꾸준히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필자가 얻은 것은 좋은 옷 핏만이 아니었습니다.
몸이 좋아지니 자연스럽게 자존감도 올라가며 어떤 스타일의 옷도 대부분 잘 어울렸습니다. 또한 운동이라는 좋은 취미가 생겨서 건강도 더욱 좋아졌습니다. 필자는 정말 '핏'하나를 보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단순 옷핏이 예뻤으면 좋겠어서 내가 입은 옷이 남들에게 예뻐 보이고 싶어서 운동을 했고 부가적으로 얻은 자존감, 건강 등은 생각에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옷을 위해서 운동하였고 필자 기준에 매우 마음에 드는 옷핏을 얻었습니다.
오해를 될 수 있기에 말씀드리지만 체격이 뚱뚱하고 왜소하다 해서 옷을 못 입고 옷 핏이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뚱뚱하면 뚱뚱한 대로 옷을 잘 입는 방법이 있을 것이고 왜소하면 왜소한 대로 옷을 잘 입는 방법이 있을 것이며 실제로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남, 녀 상관없이 누가 봐도 예쁜 핏을 원했기에 운동을 했습니다.
운동을 하여 몸을 만들고 대회에 나가서 상을 타라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배는 튀어나오지 않게 혹은 너무 뚱뚱하지 않게 관리를 하거나 너무 마른 것이 문제라면 정상 체중이 되게끔 관리를 해주면 좋다는 말입니다. 옷을 잘 입어 보이는 것에 핏은 매우 중요한 것 중 하나이며 핏은 자신의 체형에서부터 우러나온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니 만약 자신의 체형이 마음에 들지 않고 옷 핏이 좋아지기를 바라는 분들은 꼭 운동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