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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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에는 세련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옷의 스타일이나, 옷의 컬러로 여러 가지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독자분들은 꾸미고 싶은 날이나 중요한 모임에 간다면 어떤 바지를 입고 참석하시나요? 필자는 평소와 다르게 꾸미고 싶거나 중요한 자리에 갈 때에는 크림진을 자주 선택합니다.

 

크림진은 흰색보다는 조금 더 어두운 아이보리 계열의 색상을 가진 바지 입니다. 필자가 크림진을 중요한자리나 꾸미고 싶을 때 입는 이유는 바지의 색상이 밝은 만큼 분위기도 화사해 보이고 세련되어 보이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크림진은 컬러가 밝은 만큼 관리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컬러가 밝은만큼 이물질이나 얼룩이 바지에 묻는다면 잘 지워지지 않을뿐더러 지우더라도 완벽히 지우기 어렵기 때문에 크림진을 입었을 때 더욱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이번 글을 읽어보신다면 평소 부담스러워서 크림진을 입지 않으시던 분들도 크림진을 부담 없이 입으실 수 있고 필자가 크림진을 즐겨입는 이유와 장점에 대해서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코디를 더욱 세련된 분위기로 바꿀 수 있는 바지 - 크림 진
코디를 더욱 세련된 분위기로 바꿀 수 있는 바지 - 크림 진

코디를 더욱 세련된 분위기로 연출하는 바지 - 장점

앞서 말씀 드렸듯이 필자는 꾸미고 싶은 날이나 중요한 자리에 크림진을 자주 활용합니다. 크림진의 소재는 슬랙스나 면바지처럼 흐물거리지 않고 청바지와 같이 소재가 빳빳하고 각이 잡혀 있어서 조금 더 꾸며 입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크림이나 아이보리 같이 밝은 색의 컬러를 하의에 매치해 준다면 평소보다 코디에 신경을 쓴 느낌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크림진을 자주 활용합니다.

설명을 돕기 위한 크림진 사진
설명을 돕기 위한 크림진 사진

 

위 사진의 바지는 필자가 자주 입는 크림진중 하나입니다. 일상생활을 하거나 길을 걷다 보면 위 사진과 같은 크림진을 입은 사람들을 보셨을 것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밝은 색의 컬러가 눈에 띄고 어두운 컬러의 바지보다 더욱 화사해 보이고 신사적인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필자가 패션에 입문한 기간이 적었을 때 흰색 바지를 입는다는 것을 꺼려했습니다. 왜냐하면 어두운 컬러의 바지는 무난하게 입을 수 있어서 많이 활용하였지만 바지를 흰색으로 입으면 튀어 보일 것 같아서 필자에게 매우 부담스러웠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남녀 가리지 않고 크림진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고 필자도 도전을 하여 입어봤을 땐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크림진의 컬러가 흰색이 아닌 아이보리 색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것이라 생각했던 컬러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고 눈으로 봐왔던 느낌과 직접 착용을 했을 때의 느낌이 매우 달랐습니다. 입어보지 않고 눈으로만 봤을 땐 멋져 보였지만 도전할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직접 입어보니 왜 이제야 크림진을 입었는지 후회스러울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크림진을 입었을 때는 다른 바지를 입었을 때보다 하의 컬러가 눈에 띄어서 조금 더 꾸민듯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하하는 행사 또는 데이트나, 소개팅에 나갈 때도 어두운 컬러의 바지보다는 크림진을 활용한다면 상황에 잘 맞는 옷을 입음과 동시에 옷이주는 분위기가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또한 흰색의 컬러가 주는 분위기도 있지만 흰색은 웬만한 색상과 잘 어울립니다. 크림진이 완전한 흰색은 아니지만 흰색이 주는 분위기와 톤이 비슷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림진을 입어준다면 상의에 대한 컬러매치를 많이 생각하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은 컬러매치를 할 수 있는 만능 컬러라고 말씀드립니다.

 

크림진 보관하는 방법

 

하지만 만능 컬러인 만큼 착용하고 다닐 때는 신경을 더욱 써서 착용해야 합니다. 크림진은 밝은 컬러이기 때문에 얼룩이나 이물질이 바지에 묻는다면 티가 많이 나고 지우기도 까다롭습니다. 어느 정도 세탁으로 지운다 해도 자세히 보면 자국이 남아있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필자는 손세탁을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세탁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얼룩이 묻은 부위를 집중적으로 지워낼 수 있는 손세탁이 더욱 효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또한 옷걸이게 보관하는 방법도 개어서 보관하지 않고 위 사진처럼 L자 옷걸이를 사용합니다. 필자는 크림진의 컬러와 핏도 좋지만 바지의 주름, 각이 주는 단정하고 세련된 느낌을 좋아하여 여러 번 접어서 보관하기보다는 L자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따로 각이나 주름이 상관없다 하시는 분들은 개어서 보관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이번글에서는 필자가 생각하는 크림진의 장점과 크림진의 보관법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패션에 입문한 기간이 적으신 분들이나 튀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밝은 색의 바지가 부담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꾸몄다고 어필하고 싶은 상황이나 어떻게 꾸며야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은 크림진을 입으신다면 많은 노력을 들이지 않고 예쁘고 꾸민 것 같이 보일 수 있다' 생각하여 부족하지만 글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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