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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구매하는 방법은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하나는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가서 입어보고 사는 것이고, 또 하나는 온라인으로 입어보지 않고 바로 구매하는 것입니다. 독자분들은 어느 방법으로 옷을 구매하시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필자의 경우에는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사고 싶은 옷을 실물로 확인하고 입어본 뒤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옷을 하나하나 직접 보고 피팅해서 구매한다면 사이즈 실수로 환불을 해야 하는 상황이나, 배송 문제로 상품이 늦게 오는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기 힘들다면 온라인으로 옷을 사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우리가 옷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굳이 매장에 방문할 필요 없이 휴대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옷을 구매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온라인 매장에서 옷을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전달해드리려 합니다.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 - 온라인 쇼핑 노하우

본인의 사이즈를 꼭 알아야 하는 이유

온라인 쇼핑으로 옷을 살 때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독자분들도 아시겠지만 온라인으로 옷을 구매하게 된다면 옷을 입어보지 못하고 주문을 해야하기 때문에 구매자 본인의 상체, 하체의 사이즈를 잘 알고 주문을 해야 합니다. 만약 사이즈를 잘 몰라서 대충 주문할 경우 교환이나 환불을 해야 하는 귀찮은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죠.

 

그리고 상체의 경우 S, M, L, XL(스몰, 미듐, 라지, 엑스라지)등과 같은 사이즈표가 있어서 입던 옷의 사이즈와 비교하여 비슷한 사이즈로 주문하면 적당히 맞는 옷을 찾으실 수 있지만 바지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원래 M(미듐 사이즈)을 입던 구매자가 다른 스타일의 바지를 똑같은 사이즈로 구매했을 때 바지가 크거나 작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옷을 만드는 회사, 공장마다 기준치가 조금씩 다르다.
  • 옷의 재질에 따라서 신축성이 조금씩 다르다.
  • 스타일(스키니진, 와이드, 트레이닝복)마다 기준 사이즈가 다르다.

첫 번째 이유는 공장에서 옷을 제작할 때에는 대량으로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명품이 아닌 이상은 한 땀 한 땀 만들지 않습니다. 옷을 만드는 회사마다 생산하는 공장이 다르니 조금은 사이즈 오차가 생길 수 있지만 정해진 사이즈표가 있기에 통일을 하여 옷을 찍어냅니다. 여기서 생기는 조금의 오차 때문에 본인 사이즈와 맞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옷의 재질입니다. 바지의 종류는 여러 가지이며 각각의 재질도 모두 다를 것입니다. 예를 들어 (청바지, 트레이닝 펜츠, 슬랙스) 3종류의 바지를 비교해보면 각각의 재질이 조금씩 차이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같은 사이즈의 트레이닝 펜츠를 입다가 청바지를 입는다면 조금 타이트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세 번째 이유는 바지의 핏입니다. 바지에는 많은 종류의 핏이 있습니다. 두 가지 핏으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스키니(다리에 딱 맞게 다리라인이 보이는 핏)라는 핏과 와이드(다리보다 통도 크고 길이도 길게 보이는 핏) 핏이 있을 때 스키니핏으로 S사이즈를 착용하셨다면 와이드핏을 구매하실 때에는 스키니핏과 같은 사이즈 보단 한 사이가 더 큰 M 사이즈로 옷을 많이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잘 모르고 있다면 무심코 같은 사이즈를 구매하시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정확히 알고 있으면 온라인 쇼핑을 하여 옷을 구매하고 배송받았을 때 귀찮은 일이 생기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본인의 사이즈를 알고 있다면 본인과 비슷한 스펙을 가진 모델이 입고 있는 마음에 드는 옷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필자는 이런 방법도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추가적으로 사고 싶은 옷의 사이즈 후기를 보는 방법도 좋습니다. 구매자들은 옷을 구매한 뒤 많은 후기를 남겨줍니다. 필자는 만약 온라인 쇼핑에서 옷을 구매하게 된다면 모델의 신체 스펙도 생각한 다음 그 옷의 대한 후기들을 읽어보고 옷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옷을 구매합니다.

 

후기에는 '표기된 사이즈보다 더 크다, 혹은 더 작다, 적당하다.' 이런 후기들이 작성이 되어 있습니다. 후기를 보고 표기 사이즈보다 더 크다라는 후기가 많다면 본인의 사이즈보다 한 치수 작은 사이즈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온라인 구매는 옷의 실물을 직접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옷의 사이즈를 볼 때에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사이즈가 맞을 것 같아서 인터넷으로 구매를 했는데 막상 배송을 받고 포장지를 뜯으니 본인이 생각한 사이즈와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필자는 위와 같은 이유들과 반품해야 하는 상황이 귀찮아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옷을 구매하지만 본인의 사이즈만 잘 안다면 온라인으로 편하게 쇼핑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이즈 이 외에도 색상이나 재질 등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들도 있기 때문에 그 부분들도 이후에 다른 포스팅을 통해서 관련된 내용을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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