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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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분들은 옷을 구매하실 때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시나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시선을 신경 쓰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신경 쓰지 않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본인의 코디를 할 때 타인의 시선을 과하게 신경 쓰지 않고 코디를 해도 되는 이유에 대해서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를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필자를 포함하여 필자의 주변에도 코디를 할 때 눈치를 보는 분들이 있고 눈치를 보지 않으시는 분들도 있는데 필자는 코디를 할 때 눈치를 볼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립니다. 만약 과하게 눈치를 보며 타인의 시선만을 목적으로 생각하여 코디해서 옷을 입으시면 본인이 입고 싶은 스타일보다는 타인의 시선에만 신경 쓰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본인의 주장이 들어가지 않은 스타일로 옷을 입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의 코디를 할 때 타인의 시선을 완전히 신경쓰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옷을 예쁘게 코디하는 이유 중 하나가 타인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는 '타인의 시선을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지만 타인의 시선을 과하게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라고 독자분들께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와 필자의 생각을 이번 글을 통해 독자분들께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독자분들의 생각이 필자와 같을 수는 없지만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코디를 할 때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이유
코디를 할 때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이유

타인의 시선을 과하게 신경쓰지 마라

앞서 필자가 독자분들에게 말씀 드렸듯이 타인의 시선을 과하게 신경 쓰면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의 옷을 코디하지 못할뿐더러 유행하는 의류만 구매 후 몇 개월 지나 유행이 끝나면 옷장에서 꺼내지 않는 옷이 많아질 것입니다. 또한 유행하는 옷만 구입해 입고 다니면 어딜가든 비슷한 코디, 같은 옷으로 의도치 않게 다른 사람들과 커플룩을 입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유행이 나쁘다고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유행은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고 호불호가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그 옷을 구매하여 입고 다니기 때문에 유행이 도는 것입니다. 유행에 따라 옷을 입으면 타인들과 특별히 다른 것이 없거나 밋밋해 보일 수도 있지만 유행에 따라 옷을 입으면 반이라도 따라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비슷한 옷과 코디를 하는 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남들과 조금이라도 달라보이게 코디를 하고 싶으신 분이나 유행을 타지 않게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의  코디를 선택하여 옷을 입고 다니실 분들은 자신만의 스타일이나 즐겨 입으실 수 있는 스타일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타인의 시선이 가장 무서운 이유는 본인의 새로운 종류의 코디(미니멀룩, 남친룩, 캐주얼룩 등)에 눈을 뜨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대중들이 쇼핑을 할 때에 한 번도 입어보지 못한 스타일을 입어봤을 때 '부담스러운데?' 혹은 '나에겐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인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여 입고 있던 옷을 벗으시고 늘 사던,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필자 또한 이전부터 옷에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사람이었지만 위 같이 필자랑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되는 옷에는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필자 눈에도 어색해 보이고 안 어울리는 것 같은데 '타인이 보면 더 그렇겠지?'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런 실수를 하며 옷을 계속 구매하다보니 옷을 좋아하는 필자도 옷 입는 것에 흥미가 떨어지고 지루해졌습니다.

 

그 때쯤 필자는 새로운 스타일의 옷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한 번도 코디해보지 않은 스타일로 과감하게 도전을 했습니다. 그 결과 필자의 눈이 틀렸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매일 보던 스타일의 옷을 입다가 다른 스타일의 옷을 입으면 옷을 입은 사람의 눈에는 당연히 어색하고 앞전에 입던 스타일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새롭게 입어봤던 스타일의 옷이 어색해서 필자의 친구에게 물어보니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필자의 눈은 너무 오랜 기간동안 같은 스타일의 옷만 보다 보니 입던 스타일의 옷을 제외하고는 필자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의 옷은 없다고 오판을 내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다시 거울을 보니 '나름 괜찮네?'라고 생각이 되어 한 번도 도전해보지 못한 스타일의 옷을 구매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이 스타일 저 스타일의 옷을 구매하며 재미있게 옷을 입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코디 스타일에 도전을 하지 못한다면 계속하여 옷장엔 유행이 지난 옷들이 많이 보일 것이고 옷을 코디하는 것에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독자분들도 옷에 대한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으시고 현재에 입으시는 옷의 스타일이 지루하시다면 새로운 스타일의 옷을 입어보며 독자분들만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본인만의 색깔을 찾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글로 전해드렸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여러 가지 스타일의 옷을 입어보시면서 독자분들에게 딱 맞는 코디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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